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오는 11월4일 오후 1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홀에서 대구·경북 지역 응급의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응급의료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응급의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대구·경북지역 시·구·군 보건소, 소방안전본부, 119 구급대, 응급의료기관, 민간 이송단, 1339정보센터 등 모든 응급의료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체계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적절한 처치를 시행한 후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치료에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병원에서는 응급의료진이 의료기술과 장비를 집중해 환자를 치료하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에 워크숍에서는 짧은 시간에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119구급대, 1339정보센터, 이송병원, 병원 응급의료팀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응급의료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응급의료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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