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5월18일에 개최되는 ‘2022년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우승을 목표로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5월17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구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 전북 대회 우승팀에게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정읍소방서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김경완·송정웅 소방교, 서창우·김용태 소방사가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며 이번 도 대회에서는 1차 기본심폐소생술과 2차 전문심장소생술에 대해 평가한다.

특히, 2차 전문심장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다중출동체계를 기반으로 한 응급처치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기본소생술 충실도, 의사소통, 현장 및 보호자 상황 파악, 영상 의료지도 연결과 보고, 전문소생술기, 팀워크 수행, 돌발상황 대응 등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현장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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