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충남도 이정구 재난안전실장, 금산군 부군수 등은 5월17일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 복구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지난 2020년 7월과 8월 집중호우 이후 작년 12월부터 재해 복구 사업을 추진 중인 금산군 현내천 일원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해 복구 사업 시행청인 금산군으로부터 복구 현황을 듣고 사업 현장을 살폈으며,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재해 복구 사업 대상은 총 1695개소이며 이 중 1672개소는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미완료 대상지는 23개소이며 설계 단계인 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22개소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정구 재난안전실장은 “올여름 우기 전에 재해 복구 사업을 마무리해 풍수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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