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5월17일 소방펌프차 대원을 대상으로 출동 중인 구급차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소생 제고를 위해 펌뷸런스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 출동일 경우 구급차보다 소방펌프차가 먼저 출동해 구급차량 공백 시간에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현장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 등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중증 환자에 대한 펌뷸런스 출동시스템 교육 ▲중증외상환자 전문구급장비 사용법과 응급처치 교육 ▲자동제세동기와 구급장비 사용법 ▲폭행 발생 시 대처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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