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5월9일부터 오는 5월27일까지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5월19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대원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현장활동을 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추진하고 있다. 팀 단위 전술 능력과 개인별 기술 능력의 숙달 정도를 점검한다.

평가 종목은 직무별로 구분돼 화재진압대원과 구조대원은 팀 단위 화재 진압 전술인 4인조법을 평가받았다.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과 기관삽관술 등을 평가받았다.

창원소방본부 손현팔 대응구조과장은 “소방대원의 능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숙달시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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