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5월17일과 18일 양일간 대형 공사장 및 공장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월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수동 등 소재 대형공사장 2곳과 누읍동에 위치한 공장 2곳을 대상으로 봄철 소방안전대책 및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운영에 따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은 5월10일 새 정부 출범 후 100일까지로 새 정부의 실용적 가치에 기반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를 저감하는 데 주력한다.

점검은 ▶대형화재 사례 중심 취약 대상 화재안전관리 ▶화재예방 교육 및 안전담당자 역할의 중요성 강조 ▶시설물 화재예방 당부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졌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최근 잇단 공장 및 공사장화재를 통해 예상못한 곳에서 화재는 발생할 수 있으니 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오산소방서에서도 컨설팅, 교육 등 화재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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