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 관내 민박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농어촌 민박 안전은 이상무! 민‧관‧업 함께해 U’ 대책을 추진한다고 5월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내 48개소 민박에 실시되며 불특정 다수인이 머무르는 농어촌민박에 야광‧K급 소화기 등 소방안전 시설을 보강하고, 합동안전봉사대의 안전점검과 봉사 활동을 통해, 외지에서 온 방문객의 화재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소하고자 무안소방서‧롯데아울렛과 함께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민박 안전컨설팅 ▲야광‧K급소화기(주방용소화기) 보급 ▲노후 멀티콘센트‧전선 교체 ▲노후 소화기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이다.

박의승 무안소방서장은 “가족여행이 증가하는 시기 민박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여행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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