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호 소방장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근덕119안전센터 소속 손영호 소방장이 비번 날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했다고 5월19일 밝혔다.

손영호 소방장은 지난 5월14일 오후 4시55분 경 강릉시 동해상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차대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그는 즉시 차에서 내려 환자의 의식 상태 및 외상을 확인하고 경추를 고정했으며 주변에 있던 수건 등을 이용해 출혈부위를 지혈하며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손영호 소방장은 2017년 임용돼 2018년 2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한 6년차 소방공무원이다.

손영호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했어야 할 일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자분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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