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5월19일 오전 11시 통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재향 소방동우회(회장 박진영)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퇴직 소방공무원들로 구성된 ‘재향 소방동우회 충북지부’는 소방의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써 지난 2015년 창립된 이래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현직 소방공무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현안과 성과를 되짚었으며, 소방행정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작년 11월9일 새롭게 개청한 소방본부 청사를 둘러보며 오랜만에 만난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선배님들의 사명감과 열정, 헌신·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소방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선배님들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재향 소방동우회 회장은 “작게나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동우회가 설립 목표에 맞게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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