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5월19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예방 컨설팅과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어려움(문화적 차이, 언어문제 등)에 대한 컨설팅을 부산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예방 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소방과 전문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의 중요성 환기 및 화재의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류승훈 중부소방서장은 “다문화 가정은 취약계층은 아니지만 사회적 약자라는 관점으로 접근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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