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 1월22일 축산물 제조 및 유통업체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제1차 ‘축산물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축산물 표시기준 ▲유제품의 위생관리 ▲축산물가공처리법령 및 준수사항 ▲식육 및 육제품의 위생관리 등의 전반적인 축산물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산물위생교육’은 축산물가공처리법에 의해 축산물 영업자 등이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한 한국식품연구원 등 총 4곳의 기관에서 실시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998년도에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172회 2만6176명을 교육시킨 바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교육 담당자는 “이 교육을 통해 축산식품에 대한 안정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통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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