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 교통과학연구원에서는 ‘자전거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안전정책에 관한 연구’ 관련 세미나를 11월8일 오전 10시 개최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자전거 관련 기본연구과제로 수행 중인 중간결과를 토대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 및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하며 관련기관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석해 ‘자전거 교통안전 대책’에 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통과학정책실 책임연구원인 채범석 박사와 황대철 선임연구원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전거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그 동안 주력해 오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측면뿐 아니라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대책이 논의됐다.  

이운우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정부부처들의 자전거 교통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자전거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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