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소방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11월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S-OIL은 화재와 재난구조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6년째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해 순직, 부상 소방관 가정에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 안전망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유공 기업에 선정됐다.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을 통해 S-OIL은 순직 소방관 가족에게 위로금과 자녀학자금을 지원하고 매년 연말에 모범소방관들을 표창해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각 3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순직 및 장애로 인해 퇴직한 소방관들의 자녀들에게 해마다 100명을 선발해 교육비 3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상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공상소방관 격려금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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