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는 오는 11월17일 오후 2시부터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남동구 장수동 소재)에서 ‘제8회 인천광역시 불조심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11월15일 밝혔다.

불조심 영어웅변대회는 초․중․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10월 8개 소방서 예선을 거친 부문별 최우수 학생 총 24명(초 8명, 중 8명, 고 8명)이 그동안 쌓아왔던 영어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인천시 교육청 추천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심사는 원고심사 30%와 발표심사 70%를 적용하고 시상은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박두석 소방안전본부장은 “불조심 영어웅변대회는 청소년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부여는 것은 물론 화재와 관련된 안전의식을 함양해 글로벌안전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안전문화운동을 펼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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