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이 11월16일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은 여성이나 청소년문제, 수도, 가스 등의 긴급전화를 119에서 통합해 접수·처리하는 원스톱 신고시스템이다.

지난 2개월 동안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을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의 불편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으로 보다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부규 광주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앞으로 일상생활 중에 불편사항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나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합된 긴급전화는 여성긴급(1366), 청소년상담(1388), 가스(1544-4500), 자살(1577-0199), 수도(121), 환경(128), 이주여성상담(1577-1366),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재난(1588-3650), 도시가스(1544-1115) 등 11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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