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풍수해저감종합계획 및 사전재해영향성검토협의제도 운영의 문제점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재해취약요소에 대한 저감대책을 제시하는 방재분야 종합계획이다. 사전재해영향성검토는 각종 행정계획 및 개발사업으로 인한 재해유발요인을 예측·분석해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제도이다.

오는 11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공무원, 민간 전문가, 방재안전대책수립대행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과 토지이용계획과의 연계 방안, 광역시·도 종합계획 수립 방향, 사전재해영향성검토협의제도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재해영향분석과 홍경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과 사전재해영향성검토협의제도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에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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