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직) 최종합격자 260명의 명단을 확정, 11월22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급 공채시험(행정직)에는 1만2110명이 응시(평균경쟁률 47.5:1)해 총 260명(전국모집 230명, 지역모집 3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중 여성합격자는 101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8.8%를 차지했으며 일반행정직(전국)은 116명중 40%인 46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7세로 작년과 동일하며 연령대 별로는 24~27세가 44.6%(1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8~32세가 38.5%(100명), 20~23세가 15.4%(40명), 33세 이상이 1.5%(4명)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재경직에 응시한 이상윤(34세, 남)씨,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전국)에 응시한 안영훈(21세, 남)씨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 중 최고득점자(제2차시험 점수)는 일반행정(전국)의 경우 이영희(여, 65.25점)씨, 재경직은 이정혁(남, 64점)씨, 국제통상직은 황소현(여, 64.74점)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직렬별 최고득점의 경우 전체 8개 직렬 중 남성과 여성이 각각 4개 직렬씩 차지해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5명(일반행정: 전국 4, 국제통상 1)이 추가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인한 추가합격자는 없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23일부터 11월25일까지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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