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용근)는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와 화재취약대상 업체 안전관리 관계자 등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사고 대비 위기관리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월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와 고층건물 등 화재취약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25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2시 남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국가산업단지 내 255개 입주업체와 화재취약대상 97개소로 총 352개소 안전관리관계자 대상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자체소방시설 상시가동유지 ▲관계법령에 명시된 안전·방화관리자 직무수행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자율적 안전관리사항 ▲최근 개정된 소방특별조사 등 관계 법령설명 ▲소방시설별 작동용 비상전원 안전관리 등이다.

김용근 울산 남부소방서장은 “이날 교육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관계법령에 명시된 안전관리자의 직무수행 강화와 종사자 안전교육 및 관리감독을 철저히해 대형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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