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이 국내 소방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의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소방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소방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소방기술 글로벌화 및 첨단화 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사업화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진흥기관으로 역할과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KFI는 ‘소방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소방산업정보시스템(www.sobangin.or.kr)’을 통한 온라인 정보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소방산업 정보의 체계적인 수집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월27일 밝혔다.

산업체 현장애로에 대한 고품질 컨설팅 서비스인 ‘1사1 기술원 지원사업’ 수행과 매년 ‘소방산업 수요조사’ 및 ‘소방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는 등 소방산업 진흥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방산업체의 R&D환경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기술 글로벌화 및 첨단화 지원’ 사업으로 ‘소방산업기술대상 시상’ 및 ‘소방기술특허 지원사업’을 추진해 우수 소방기술의 연구․개발 촉진과 함께 소방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방기술기준 제․개정 등 표준화사업 추진 전문기관으로의 역할 수행도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KFI에서는 전체 소방산업체의 2.6%만이 수출/수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내수의존의 국내 소방산업을 수출중심의 글로벌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자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국제역량 확보를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 10개국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아시아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의 의장기관(의장 : 기술원장)으로 주도적인 활동 수행과 UL, FM 등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간사기관 활동’ 등 활발한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소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등 해외 ‘소방관련 전시회 소방산업체 참가 지원’을 확대해 국내․외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 기회 제공 등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소방산업체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컨설팅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해외유망전시회 파견사업 주관단체’로 지정돼 국고보조금을 확보하고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컨설팅 기관’으로 지정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다.

최진종 KFI 원장은 “2012년 새해에도 ‘소방용품 해외마케팅 지원사이트 운영’ 및 ‘소방산업 창업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고객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산업 육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식지않는 열정으로 소방산업진흥 추진의 가속화를 선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