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오는 12월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 시대, 진화하는 인터넷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11회 인터넷&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 산·학·연 인터넷 관련 전문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인터넷융합 환경 속에서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 △인터넷 역기능 △컨버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주요 인터넷 분야의 한해 이슈를 정리하고 내년 인터넷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터넷의 현재와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이영희 KAIST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총 4개의 트랙별 발표가 진행된다.

트랙A-1은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라는 주제로 △박성옥 LG전자 스마트TV팀 그룹장이 ‘스마트TV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인터넷 생태계 발전방향’을 △NHN 정민하 부장이 ‘모바일 인터넷 생태계 발전전략 : 서비스 사업자 입장에서의 바람직한 망 중립성 방향’을 △김성환 아주대학교 교수는 ‘망 중립성 원칙과 이용자 이익’을 발표한다.

트랙A-2는 ‘컨버전스’를 주제로 △이재일 KISA 인터넷융합정책단장이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로의 전환 : NFC 기술동향 및 산업전망’을 △성춘호 이노그리드 대표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성공사례 : IT자원 활용성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트랙B-1에서는 ‘인터넷 역기능’을 주제로 △조인혜 KISO 사무처장이 ‘국내 인터넷 자율규제 현황 및 시사점’을 △강학주 이스토리랩 소장이 ‘SNS를 통한 인포데믹스 사례와 대응현황’을 △정연수 KISA 개인정보보호단장이 ‘국내 개인정보 유출 대응현황과 시사점’을 발표한다.

트랙 B-2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주제로 △송세정 Daum 소셜 유닛 이사가 ‘SNS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소셜 생태계 진화 방향’을 △배운철 소셜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가 ‘SNS 성과분석,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발표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다양한 인터넷 이슈를 전망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KISA는 인터넷이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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