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겨울철 대설 대비 도로·교통분야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송병기 교통건설국장의 주재로 시, 구·군, 경찰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시민 불편·인명피해 제로화, 재산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도로제설과 교통통제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적설량에 따른 교통통제기준 및 대설 취약구간 관리대책, 주요 지점별 제설 및 교통통제 인력투입 계획 등에 대한 상호 협의로 체계적인 재난대응태세 방안을 모색한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설 시 제설대책 및 교통통제기준을 마련으로 사전에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 해소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제설작업 및 경찰의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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