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12월1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민방위 동원준비 태세 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국무총리실이나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민방위 동원태세’에 대해 준비해야지 소방방재청 단위에서 국가위기사태 직전의 ‘민방위동원태세 점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국가위기관리 한 전문가는 “전국 지방자체단체에 조직돼 있는 민방위 업무를 소방방재청 단위에서는 컨트롤하기 어렵고 하루빨리 민방위 담당 업무는 국무총리실이나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보다 하위 직급이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청장이 담당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우리 정부의 국가위기관리 문제점을 지적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12월1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민방위 동원준비 태세 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국무총리실이나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민방위 동원태세’에 대해 준비해야지 소방방재청 단위에서 국가위기사태 직전의 ‘민방위동원태세 점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국가위기관리 한 전문가는 “전국 지방자체단체에 조직돼 있는 민방위 업무를 소방방재청 단위에서는 컨트롤하기 어렵고 하루빨리 민방위 담당 업무는 국무총리실이나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보다 하위 직급이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청장이 담당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우리 정부의 국가위기관리 문제점을 지적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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