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주영섭, www.customs.go.kr)은 12월20일 내·외부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관세행정상 각종 위험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3개년에 걸쳐서 ‘통합위험관리시스템(IRM-PAS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은 관세행정상 고위험 화물·여행자 등에 대해 모든 부서가 전략적으로 대응토록 표준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종합적으로 위험관리를 하는 시스템이다.

관세청의 통합위험관리 체계는 지난 6월 전세계 세관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는 ‘WCO위험관리편람’에 우수사례로 게재돼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세청 정보기획과 윤인채 사무관은 “이번 3단계 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정보수집·분석, 위험선별 등이 가능하게 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스마트한 관세행정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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