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임차식, www.kcc.go.kr)은 오는 12월22일 양재동 L타워에서 ‘2011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월20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의 원년을 기념해 한국전자파학회(회장 윤영중)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총 30편의 연구성과들이 발표된다.

이번 발표회는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트랙1은 전파연구원의 한해 연구 성과들이 소개된다. 이 트랙에서는 주파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주파수 이용전략, 전자파 인체안전 제도 개선방안, 국가 표준운영체계 확립방안과 새로운 방송통신 서비스에 대한 방송통신 기술기준 등의 14편이 발표된다.

트랙2에서는 전자파학회 중심으로 THz, 광학 안테나, 의료안테나, 메타물질, 무선전력전송의 전망과 활용 등의 16편이 발표된다.

임차식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이 발표회는 전파연구원의 한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정기 발표회로 산한연 활발한 학술토론의 장을 마련해 국내 전파연구의 방향 설정에 기여해 왔다”며 “특히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전파 신기술 동향과 활용에 대해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돼 새로운 전파자원의 발굴과 이용 전망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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