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12월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소방학교에서 소방산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소방용품 제조업체의 전반적인 실태와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제조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소방방재청에서는 소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문회의(12월1일), 업종별 제조업체 간담회(12월5일부터 7일)를 실시해 소방산업의 문제점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소방산업 진흥기반 조성, 소방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검사제도와 시장 진입절차 간소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크게 세 분야로 소방산업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 소방산업과 김영중 과장은 “8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체 소방용품제조업체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정책자문회의 및 업종별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과 향후 정책추진방향에 대해 전체 제조업체에게 설명하고 추가 제안사항을 검토, 반영해 향후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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