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소방 현장부서 3교대 전면 시행 및 결원 발생 등에 따른 소방공무원 75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1월6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소방직 신규 채용 인원 75명 중 소방분야 35명은 거주지를 제한하는 공개경쟁 채용시험, 구조분야 12명과 구급분야 28명은 우수한 소방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단위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 소지자로 군복무를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만이 응시할 수 있다.

특히 구조·구급분야는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자격 및 경력요건이 추가로 필요하다.

접수는 오는 1월16일부터 1월19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klid.or.kr) 또는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http://fire.ulsan.go.kr)로 접수하면 된다.

시험은 제1차 필기시험, 제2차 체력시험, 제3차 신체검사, 제4차 면접시험 순으로 치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울산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 및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합격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중에 현장부서로 전면 배치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신규인력 배치로 소방공무원 3교대 시행 등 그동안 부족한 소방인력으로 인한 소방공무원 근무여건개선과 한층 강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울산시 소방본부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소방행정담당(052-229-4521)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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