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설 연휴인 오는 1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월17일 밝혔다.

겨이도는 설 연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1339번’으로 전화하면 즉시 해결하는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도는 설 연휴 기간 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도 본청 및 북부청에 2개반 24명, 시군구 보건소에 45개반 360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키로 했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도내 종합병원 53개소가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병․의원 1만1663개소와 약국 4285개소는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된다. 시군구 보건소에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한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연락처는 도 및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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