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www.motorolasolutions.com, 대표 최건상)은 지난 2월1일 양재동 본사에서 변상호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과 최건상 모토로라솔루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5만 달러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모토로라 나눔애(愛)’ 전달식을 가졌다.

‘모토로라 나눔애(愛)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모토로라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소방공제회와 체결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모토로라솔루션 재단(Motorola Solutions Foundation)의 글로벌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이다.

모토로라솔루션 재단은 전세계의 재난 구호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파키스탄 대홍수 복구, 중국 지진사태 구호활동, 러시아 산불진압, 멕시코와 텍사스 지역의 홍수피해 복구에 재정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올해까지 4년 째 이어온 ‘모토로라 나눔애(愛) 지원금’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업적과 희생을 높이 기리고 유가족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중 노부모를 둔 가족과 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비와 학자금을 전달하며 대상 가족은 소방방재청과 대한소방공제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건상 모토로라솔루션 사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화재 진압을 비롯한 위험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은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그 가족들의 행복과 안녕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모토로라 나눔애(愛) 프로그램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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