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방재인들의 노고와 사랑의 뜻을 기리는 '119희망 음악회'가 개최된다.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윤명오)는 오는 3월18일 오후 7시30분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119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월15일 밝혔다.

한국화재소방학회가 주최하고 119음악회조직위원회와 동화엔지니어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방방재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손희정, 테너 이광순, 바리톤 정건채,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과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정영묵의 지휘로 호흡을 맞춘다.

음악회 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관현악곡과 유명 오페라, 영화음악, 팝, 이태리 및 정겨운 우리 가곡 등 귀에 익숙하면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관객들의 감정을 깊은 감동의 세계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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