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도민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이동응급의료교육 체험관’을 마련 2월29일 단국대 천안병원(원장 박우성)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시연회 및 이동응급의료교육 체험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동응급의료교육 체험관은 2.5톤 화물차량에 응급의료교육을 위한 마네킹 6종 68개와 영상 모니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위탁을 맡은 단국대 천안병원이 체험 차량을 이용해 순회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모니터를 통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연회 등이 열렸다.

강병국 충청남도청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체험관은 피교육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피교육자 교육 편의 확대는 물론 응급처치 보급 등에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매년 1000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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