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오는 3월26일과 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월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소방안전관리실태점검 전담팀’을 구성해 도내 철도역, 터미널, 백화점 등 17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3월6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가스·위험물시설 안전관리 및 취급 상태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소방시설 등 시정보완명령 사항은 최단기간 내에 완비하도록 지도해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할 방침이다.

오는 3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테러취약 시설에 대해 1일 4시간 단위로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석 소방본부장은 “G20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발판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기간 중 대형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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