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는 오는 3월18일 ‘한·중·일 신종 인플루엔자 평가 세미나 (Tripartite Seminar on Pandemic Influenza Assessment)’를 개최한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일본 후생노동성, 중국 질병관리센터 그리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신종플루 담당 실무관들이 참석하며 한중일 3국 및 WHO에서 바라본 신종플루 대응정책에 대한 분야별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신종전염병 대응체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23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한중일 3국 보건장관회담 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제안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각국의 발생현황 등에 대한 분석, 예방접종, 환자 관리 그리고 향후 신종전염병 대응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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