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www.kfda.go.kr)은 일반 국민들의 식품안전 감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시니어감시원 포함)을 추가모집하고 임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3월12일 밝혔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소비자감시원은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점검 ▲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신고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감시원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 국민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지방식약청 및 시·도(시·군·구 포함)에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청은 소비자감시원이 감시활동에 필요한 교육교재를 제작·배포하고 지방식약청 및 시·도 별로 감시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므로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작년의 경우 소비자감시원은 일반음식점, 자판기 위생상태 등 44만5396개 식품업소 점검에 참여해 쓰레기의 비위생적 취급, 바닥에서 음식물 전처리, 종사자의 손 씻기, 식기류 및 자판기 비위생 상태 등 총 7648건의 지적해 위생개선 활동을 했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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