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전재구)와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허혁필.박정희)는 오는 3월13일 오전 11시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반공전시관 앞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건강한 삶 100세 시대를 위한 119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월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119색소폰동우회에서 색소폰 연주회, 119구급대 및 공중보건의가 어르신들에게 혈당체크 등 무료건강검진과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식사 및 다과가 제공된다.

전재구 부산산진소방서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꾸준한 나눔의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삶의 설계도 다시 그려볼 예정이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매년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무료급식,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 도시락 배달, 장애인 틀니 기증, 미아발생방지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등 참 봉사를 매년 실천해 웃음을 주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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