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 R&D 성과 및 각종 보고서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와 DB가 구축돼 작년 6월 ‘KICTEP기록관’을 오픈했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 이하 건교평)이 학술정보의 상호협력과 정보자원의 품질향상을 위해 국회도서관 및 국립중앙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12일 밝혔다.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도서관으로 손꼽히는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은 약 400만점의 입법정보(국회도서관)과 약 850만점의 국내외 출판물(국립중앙도서관)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평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KICTEP기록관에 보관된 건설교통R&D보고서와 간행물들을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DB에 연동시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KICTEP 내에서 양 도서관의 원문정보 열람 및 출력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 건설교통기술 연구개발사업과 관련된 모든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는‘“KICTEP 기록관’은 건설교통연구개발보고서, ‘건설교통 R&D 성과총람’, ‘건설신기술 소개 요약자료집’ 등 간행물, 기타 시청각 자료 및 일반문서 3만여권 등 총 4만여 기록물이 보관돼 있다.

건교평 직원뿐만 아니라 연구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돼 운영된다. 

또 ‘KICTEP 기록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모든 문서는 ‘KICTEP 전자기록관 홈페이지(http://archives.kictep.re.kr)’를 통해 자료의 검색 및 활용이 가능하다.

국가지식포털, 국토해양지식정보센터, 학술연구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지식정보사이트와 연계돼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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