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오는 3월15일 오전 11시부터 중앙119구조단에서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 및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119구조단과 코오롱등산학교’ 간 자매결연을 맺는다고 3월14일 밝혔다.

중앙119구조단과 코오롱등산학교는 주 5일제 수업시행과 웰빙 문화 확산으로 봄철 산행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악사고 인명  피해저감을 위해 이번 협정식을 갖기로 했다.

중앙119구조단 김준규 단장은 “양 기관은 선진 산악구조기술 관련 정보공유, 전문 산악 구조기술 및 장비에 대한 기술 자문, 전문 산악 구조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지원 및 기타 산악 구조관련 업무협조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코오롱스포츠의 올바른 산악 안전문화 보급이란 취지 아래 지난 1985년 6월 개교한 이래 18년 동안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전문 강사진 100여명이 우리나라 산악활동을 주도하는 정통 등산교육 기관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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