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철골특수강판구조 특수피복강판지붕 지상 8층 지하 1층, 연면적 3만7811.27㎡ 이다.
발화동은 터빈실 연면적 1만4463㎡, 4/1층 지하1층 기계실 바닥면적 768㎡이다.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 중 1·2호기동 지하 1층에서 연기가 분출, 지하 1층 전기실 전선케이블 화재로 초기 진화는 3월16일 새벽 2시18분에 이뤄졌다.
보령소방서는 “전선닥트를 타고 3~4층으로 연소가 확대됐고 전력설비 1~8호기(기당 50만㎾), 1호기 전력차단(2호기 정비 중) 전력예비율 20% 유지로 정전 및 산업시설 전력수급에는 영향이 없다”며 “인명 피해는 없고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공무원 138명, 의용소방대원 200명, 경찰 8명 등 총 402명이 투입됐으며 펌프차, 물탱크차 등 19대, 구조차량 1대, 구급차량 2대 등 30대의 차량이 동원됐다.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장비는 발전소 인근 홍성, 예산, 서천, 논산, 부여, 서산소방서 등에서 동원됐다.
이번 화재로 김영석 충남 소방안전본부장, 소방안전본부 직원 등 모든 관련 직원들이 비상소집됐고 화재현장에 출동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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