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3월16일 핵안보정상회의 정상숙소 2개소에 대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M호텔과 G호텔을 찾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의 숙소 내 위험요소는 없는지 둘러보고 “사고는 아주 사소한 곳에서 일어난다”며 “호텔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환 청장은 또 “여수박람회장에서 발생한 화재도 안전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였다”며 “평상시 안전의식 가지고 근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행사장 핵심주요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재난대응훈련,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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