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현장대응단 구급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경찰공무원의 목숨을 구했다.

3월16일 오전 7시45분 경 전남경찰청에 근무하는 A모 경위(남, 53)가 심장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호흡, 맥박이 없었으나 현장에 도착한 목포소방서 구급대는 A모 경위를 CPR 등 응급처치 후 목포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해 현재 의식 회복 후 안정을 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한 번 심폐소생술 등 초기응급처치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목포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함을 전했다.

목포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장을 설치해 각급 기관, 단체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과 단체는 누구나 문의하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강대중 목포소방서 서장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많은 시민들이 배워서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내 손으로’지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이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97%, 4분 이내 실시하면 50%의 환자가 새 생명을 찾을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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