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www.ulsan.go.kr)는 3월19일부터 3월30일 해빙기 가스·전기 특별 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월19일 밝혔다.

울산시는 시,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대상은 대형위험시설물(가스 공급설비, 가스 저장소, 발(변)전소, 전력소 등), 다중이용시설(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시설, 재래시장 등)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안전상 미비 사항은 정밀점검을 실시하는 등 즉시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해빙기 가스 전기의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한 시민 홍보와 캠페인도 적극 실시한다.

한편, 최근 5년간(2007년 ~ 2011년) 발생된 전국의 가스·전기사고는 5만383건으로 해빙기(3 ~ 4월) 사고 건수가 전체의 14.5%(7290건)로 나타났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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