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은 3월21일 파주시 문산 읍사무소를 방문해 ‘민방위 대비태세’와 ‘경보통제소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보도와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테러 및 도발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부는 이날 민방위 실제상황을 가상해 도 통제소에서 발령한 상황별 경보수신기능 정상작동여부, 무인경보수신기 원격제어여부, 테러 및 도발행위 발생시 사이렌앰프 정상가동여부와 비상조치 매뉴얼 작성 활용여부, 유관기관·유지보수업체간 협조체계 및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여부 등 민방위경보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 경보 담당자에 대한 현장교육도 실시됐다.

현장점검에 나선 이강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경보가 취명될 수 있도록 민방위경보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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