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3일 앞둔 3월23일 오후 부대 행사장과 회의장 조성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기환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회의장 조성공사장소를 찾아 위험요소는 없는지 둘러보고 “사고는 아주 사소한 곳에서 일어난다”며 호텔 종사자 및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3일 남은 준비기간 소방안전 점검과 순찰 등을 강화해 외국 정상과 수행원들이 편하게 왔다가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기환 청장은 “공사장 조성공사는 화기취급 등 항상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므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규모 국제 행사인 핵안보 정상회의가 임박함에 따라 남은 기간 행사장별 취약요소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빈틈없이 지원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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