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서득화)는 3월23일 강서구 명지동 신흥 주거단지와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안전대책협의회(회장 류석곤) 회원과 합동으로 ‘비상구 안전지킴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비상구 확보는 시민들의 생명 확보의 길’이라는 안전 모토로 강서구 관내 대형업체 방화관리자로 구성된 지역안전대책협의회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방문, 비상구 확보 홍보물 배부 및 비파라치를 대비한 현장밀착 계도활동 등을 홍보 안내했다.

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대형업체 방화관리자 및 민간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된 지역안전대책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날 주요 협의 내용은 대형화재 등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사항 협의, 소방특별안전점검, 지역특성과 여건 분석을 통한 지역안전 문제점 발굴, 환경변화에 따른 탄력적 예방 대응대책 등이었다.

서득화 강서소방서장은 “비상구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소방대상물의 피난 방화시설을 적정하게 유지하게 함으로써 재난 발생시 인명피해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