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조석준 www.kma.go.kr)은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3월23일 오전 기상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기념식에서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세계 기상의 날 축사를 통해 “기상이 국가의 경쟁력과 우리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정책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협력해서 헤쳐 나가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기념사에서 “기상청이 올해 세계기상의 날 행사주제를 ‘기상선진국으로 우뚝 선 기상청’으로 정한 것은 국민들에게 기상기술 강국임을 선포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가는 기상청의 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 국민에게 드리는 기상청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기상청에서는 진품측우기 공개, 과거기상업무체험, 기상가족 및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초청, 날씨체험캠프, 기상캐스터 체험, 기상산업 홍보전시, 3차원 지구환경 가시화 시스템 시연, 기상사진 및 기상청 역사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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