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K-water, 사장 김건호 www.kowaco.or.kr)는 3월27일 네팔 정부와 모디(Modi)강 상류의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약 13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수력발전소 건설 후 전력을 생산·판매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BOT(Build- Own-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된다.

작년 6월 수력발전 개발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네팔 전력청은 그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사업의 개발방향, 자본금 규모, 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정하는 공동개발협약에 합의했다.

발전소 건설공사에는 국내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향후 30년간 안정적 국부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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