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교장 류해운)는 3월29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소방간부후보생 20명(남 18명, 여 2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민의 ‘안전지킴이’로 일할 소방간부후보생 20명은 전국에서 329명(남 296명, 여 33명)이 응시해 평균 17:1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체력검사, 면접 등 공개경쟁시험에 의해 최종 선발됐다.

입학식사에서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은 ‘투철한 소방정신 함양과 전문 기술·행정 및 외국어 능력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까지 갖춘 미래의 소방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인문계열, 자연계열 구분없이 선발된 소방간부후보생은 1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 갖춰야 할 국가관과 직업정신, 강인한 체력과 실무중심의 전문지식, 현장지휘능력 등을 학습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