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www.provin.gangwon.kr)는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외 9개소 산사태피해지역 33.49ha와 계류피해지 1.0km에 대해 오는 3월30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3월28일 밝혔다.

작년 7월26일부터 29일까지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754mm(춘천시 동면)의 강우로 산사태가 발생된 지역에 대해 작년 10월부터 복구공사를 진행 중 동절기 부실공사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12월경에 공사를 중지한바 있다.

강원도는 이번 각 사업장별로 확인한 결과 지반이 해빙단계에 있고 공사 진행에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 오는 3월30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대해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해 우기 이전에 사업완료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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