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www.yes24.com)는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 혜민 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고 2월29일 밝혔다.

와튼스쿨 전설의 명강사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2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불안하고 답답한 대한민국 남자들을 위한 진정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이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권력과 부패에 관한 ‘나꼼수’ 주진우 기자의 심층추적 취재기 <주기자>가 예약판매만으로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한국경제에 따끔한 경고를 던지는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신간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도 출간 첫 주에 5위 자리에 오르며 상위권 변화를 주도했다.

이어 스크린셀러의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는 6위로 3계단 내려앉았고,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7위를 차지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작<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가 출간 첫 주에 8위로 신규 진입했다.

삶의 지혜를 심리학으로 풀어낸 최인철 교수의 <프레임>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관계의 심리를 담은 양창순 박사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가 각각 9위, 10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표 경제 논객 선대인의 신간 <문제는 경제다>가 12위,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고의 투자 멘토로 꼽히는 아파테이아의 <마흔살, 행복한 부자 아빠>가 출간 첫주에 19위에 오르며, 금주 경제서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오은영 박사의 <아이의 스트레스>가 14위, <논어>는 17위로 순위권에 꾸준히 머물렀으며, 어느 시인의 인간의 ‘갈망’을 그려낸 박범신의 <은교>는 다음달 영화 개봉을 앞두고 18위로 진입했다.

박범신의 <은교>는 전자책 분야에서 먼저 1위를 차지하며 스크린셀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뒤는 출간 2주만에 전자책 순위 2위에 오른 경마문학계 최고의 작가 윤용호의 신작 <마방여자>이며, 현직 초등 교사 부부가 전하는 생생한 자녀교육 노하우 <초등 부모 학교>가 지난주에 이어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셜록 홈즈 단편선 01 - 보헤미아 스캔들>이 4위로 꾸준히 순위권에 머물렀으며, 펠릭스 팔마의 역작 <시간의 지도>는 5위로 4계단 내려 앉았다.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은 한 단계 상승해 6위에 올랐으며, 스티크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1부와 3부인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벌집을 발로 찬 소녀 1>이 각 8위, 10위로 국내에서도 밀레니엄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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