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구급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출동으로 적절한 심폐소생술과 심실제세동기를 활용한 전문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수여식을 3월30일 가졌다.

3월 중 하트세이버 수여자는 사하소방서 이명호 소방장 등 7명의 구급대원으로 심장발작을 일으킨 환자를 상대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 귀중한 인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성 부산 소방본부장은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에 두고 시민 편의 중심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트세이버 제도는 심정지 등으로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를 병원 도착 전까지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생명을 구했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구급대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배지를 달아주는 제도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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