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www.ulsan.go.kr)는 4월5일 오후 2시30분 국제회의실에서 시, 구·군, 육군 제7765부대, 울산지방경찰청, 울산교육청,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관내 30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별 임무, 인력·장비 지원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사전에 협의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기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시, 구·군별로 개별 추진하던 간담회를 시, 구·군 및 관내 주요 유관기관들이 모두 모여 실시되는 통합간담회 방식으로 개최해 간담회 개최 준비 및 참석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지난 3월15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2012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응급복구 장비·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후 취약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토록 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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